생각했던 것보다 신발이 편하고 좋습니다.

특히 아킬레스건쪽..............쓸림이 없어서 좋네요^^

다만

밑에 다른 분도 언급해주셨지만

걸을때 발과 신발이 따로 놉니다

뒷꿈치가 들리는거죠

이걸 잡으려면 발목까지 조여줘야 하는데 끈은.......부족합니다

요즘 나오는 탄성 재질의 끈으로 교체 하는게 좋을 듯 합니다

현재 끈으로 적당히 조여가며 윗부분까지 묶어주고 벨크로도 정상적으로 사용가능한데

문제는 아킬레스건이 아닌 발목 옆부분이(복숭아뼈 위) 쓸리는 상황이 발생하네요

벨크로를 약간 아래로 잡아주면 좀 더 나아지긴 합니다

끈을 바꿔서 다시 해봐야겠습니다

깔창은..........괜찮습니다

다만 역시나 쿠셔닝은 제 생각보다는 약한거 같아

와디즈에서 펀딩했던 커스텀 인솔을 넣어봤습니다..........궁합이 잘 맞네요

현재 깔창은 모두 제거하고 커스텀 인솔로만 다니고 있는데 제게는 훨씬 좋더군요

워커를 받자마자 몇일간 여기저기 싸돌아다녀봤습니다

거리도 걸어보고 공원도 가보고

학교 운동장도 뛰어보고

뒷동산에도 올라보고

워커의 특성상 밑바닥이 무겁다 보니

산에 오르는건 무리일듯 하구요....당연한거지만

그 외 일상 생활에서는 발군 입니다

특히 도심에서 다닐땐 생각 외로 편하더군요

보도블럭 같은 곳에서요

전 시골에 살다보니 신고 이곳저곳 논두렁이며 산이며 읍내도 싸돌아댕기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남자분들은 군화 생각해서 발볼 불편한게 먼저 떠오르실건데

제 발볼도 평균 이상으로 조금 큰 편인데도 이건 편합니다

살짝 여유가 있더군요......발볼이 아주 크신 분들은 착화를 해보시길 권합니다

* 해당 후기는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작성되었습니다.